'난잡하고 소소한 일상기록'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0.09 여행가고싶다 (1)
  2. 2008.10.02 마음이 아프면 병원에 가세요 (2)
  3. 2008.09.04 근황 (4)
  4. 2008.08.21 이언이 죽었다. (1)

요즘 너무 안풀린다. 자꾸 시놉만 늘어가고 정작 제대로된거는 나오지도 않고.
그래도 이번주에는 씬노트를 다 쓰긴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아...나 재능이 없나 ㅠㅠ 흑흑 그래도 재밌기는 하다. 소설 쓰는 것도 재밌지만 대본 쓰는것도 못지않게 재밌다.
사실 소설은 내가 쓰는게 재밌어서 쓰는거고. 대본은 공부중이니까 공부하듯 쓰곤 했었는데
어느정도 탄력이 붙으니까 대본쓰는것도 재미는 있다. 어려워 문제지.;
마감이 13일에서 20일로 한 주 늘려졌는데. 그러지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마감이 늘어가면 더 안쓰고 노는 뇬이란 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3일이라고 그래서 진짜 딱 1주일 앞으로 닥쳤구나. 닥치고 써야하는구나 그러고 마음먹고있었는데 1주 늘어나니까 또 빠져가지구 흑흑
20일날 종강하면 가까운데로 여행갔다오고 싶다. 갑자기 경주가 땡기네. 비오는 불국사를 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아 것보다 경주빵이 먹고 싶어서 그런가...; 지금 내가 배가 고파서 그런듯.;

내가 보니깐 포스팅이 한달에 한번인거 같다. 으하하 미쳐.
일단 20일날 종강하면 그때부터 좀 열심히 포스팅해봐야지 ㅠㅠ
다이어트일기도 좀 올리고, 화장품 포스팅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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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꼿뎅 2008.10.12 15: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야 늘 여행은 가고 싶습니다,혼자
    친구랑 가는 것도 재미겠지만 혼자 가는 것도 재미있을듯.
    저도 경주빵!!!!!!!!!!!!!
    요즘 다이어트 하는 중이라 다 먹고 싶어요!!!!!!!!!!!
    허나 다이어트를해도 살이 왜 안 빠지는 걸까요..ㅜㅜ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죠.
마음이 아프면 역시 병원에 가세요. 왜 안가시나요.
사람의 신체는 참으로 조직적으로 묘한 것이라서
뇌가 모든 것을 관장하죠.
뇌에 손톱 만큼에 문제가 생기면 환청을 듣거나 환각을 보기도 해요.
제 가족중에 그런 분이 계신데 10년을 넘게 그걸 방치해뒀어요.
무지해서 그랬죠.
그 옛날만 해도 정신이 이상하다고 해서 정신병원에 보내는것이
사람들 이목도 있고 해서 그러질 못했거든요.
근데 몇년전에 병원에 갔더니 뇌에 문제가 생겨서 그러는거라더군요.
저희 엄마는 흔히들 말하는 귀신 들려서 그렇다. 이렇게 생각하셨던것 같은데
의사가 오랜시간 고생하셨다며 이제 그러시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약 처방받아서 약먹으면서 일상생활 잘 하고 있어요.


바이오리듬이 주기적으로 흐트러지거나 하면 우울증이 오기 쉽죠.
그것도 알약 한알이면 해결됩니다.
중년 여자들의 폐경기 우울증도 치료와 상담을 통해 나아지고요
출산우울증도 상담을 통해 나아집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몸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그 큰 스트레스들이 모여 결국 사람을 망쳐요.
하지만 방법이 없는게 아닌데
왜들 병원 안가세요. 전문가에게 상담하세요. 그러라고 있는게 병원이잖아요.
사람들 이목이 중요한지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지 생각하시고.
그리고 요즘은 신경정신과 다닌다고 해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그러지들 않아요.

스스로를 좀 사랑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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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필 2008.10.04 0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두 그 생각 들었어요.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면 병원에 가자고. ㅠㅠ
    제 주위에도 그런 분이 계셨어요.
    동네 사람들이 자기 욕들을 그렇게 한다고, 심지어는 보는 앞에서도 그런다면서
    말하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다 환청이었던거예요.
    그 언니도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금은 퇴원해서 약 먹고 있는 걸로 알거든요.
    환청도 그렇겠지만, 우울증도 엄연한 질병거든요. 감정이 없어지는 젤 무서운 병.

    우리 약속해요. 잘 살기로. 꼭.

    • Laikit 2008.10.05 1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래요. 약속해요.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주위 사람들도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세상의 기준에서의 잘, 살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일단 좀 스스로가 행복하게 살아요.

01.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기쁘다. 기뻐죽겠다. 글쎄 낮에는 밖에 잘 안나가는 생활을 해서 낮기온은 아직 높다는데 체감하지 못해서 이리 기쁠지도 모르지. 아침과 저녁은 선선해서 기뻐. 가을은 참 좋아. 시원해서 좋아. 음식맛이 맛있어져서 좋아. 기분이 센치해져서 좋아. 가끔은 그런것도 좋잖아. 겨울을 기다리는 기분이 좋아.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서 좋아. 난 매미보다는 귀뚜라미를 좋아하니까. 바람이 불어서 좋아.

02.
교육원의 6개월 수업이 11월달에 끝나는데 그전에 내야하는 과제가 있다. 19월초까지 70분짜리 극본을 내야하는데, 남들은 소재를 다 여러개 생각해뒀다는데 나는 딱 한개 생각해놨다.;; 근데 그게 소재를 생각하려고 해도 이 소재밖에 생각이 안난다. 계속 이것만 나...; 어쩔수 없지 뭐. 거기다가 10월에는 또 여러 공모전이 있어서 머리가 빠개질것 같아. 이제 한달 남았는데 큰일이지만, 빡씨게 써야지...

03.
주식이 하락해서 짜증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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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피나 2008.09.08 0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주식은 손 놓으실때라능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너무 포스팅 안한다 어떻게 나보다 더 안할수있냐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누구게? 2008.09.18 16: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 19월 초는 언제냐며...;

  3. 리필 2008.09.25 1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어걸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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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인터넷에 짧은 뉴스가 떴다.
게시물을 클릭하기 전, 이건 또 무슨 낚시야... 내가 낚여주마. 하는 맘에 클릭을 한건데.
정말 죽었다.
언제나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참... 아까운 꽃이 시들어버렸구나, 앞으로 빛나갈 인생의 자락들이 많을텐데,
남아있는 이들의 슬픔이 더욱 크겠구나.... 그리고 함께 떠오르는 생각은
인생, 참....
어제 숨쉬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숨을 멈추고 죽어버린다.
몇 십년 후... 내가 백발의 노인이 되었을때 죽음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구나.
오늘 나는 살아있지만, 내일 나는...모르는거다.
누가 그랬지. 내일 죽을 것 처럼 오늘을 살라고.
가까운 주변인들의 죽음, 내가 얼굴을 아는 유명인의 죽음.
이런 것들은 나를 흔들어 깨워놓는다.
정신차려. 너 이러고 살아도 돼?
정말, 후회하지 않겠어?
내일 당장 죽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겠어?
그러면 나는 축 처진 어깨를 하고 할 말을 찾지 못한채 고개를 숙이기만 한다.
후회해.
....후회할꺼야.
작고, 큰, 수많은 후회들로 점철된 나의 삶의 무게에 나는 고개를 떨구겠지.
하지만 기회는 있어.
나는 아직 살아있으니까. 아직 숨쉬고 있으니까.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있으니까.
나는 오늘의 기회를 발판삼아.
그가 나에게 준 커다란 삶의 가르침을 양식삼아.
내일을 준비하고, 살아가려고.
내일 당장 죽어도 후회하지않도록.
때로는 가열차게, 때로는 여유롭게, 때로는 대범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그렇게 살아가려고.
그리고 순간이 찾아오면, 담대히 받아들여야지.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생각보다 불시에
나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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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검은콩 2008.08.22 2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거리님하 오랜만에 들왔는데 떡하니...언이오퐈 사진을 걸어놓으심..참 사람이란게 이기적인듯. 저는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야 언제 죽든 상관없고, 다만 그 순간이 내가 후회를 덜 하고 죽을 수 있는 때였으면 좋겠다..싶을 뿐인데. 후회를 안할 수는 없잖아요. 그때 그 사람한테 더 잘해줄걸, 아 이것도 더 해볼걸. 더 열심히 살 걸. 언이오퐈는 열심히 살았으니까..후회는 없을 거라구 생각해요. 제가 맘이 아푼 건 언이오퐈의 부모님이랑 젤 친했던 지후니 때문이예요. 지후니는 정줄 놨더라능..어떤 기사에서는 기자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뒤에서 정줄 놓은 지후니를 디카로 찍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멀찍이 떨어져서. 그거 보고 참...:;간 사람은 간 사람이지만..음, 가장 가까웠던 만큼 충격이 컸던 모양이예여. 그분들이 걱정되네여. 저야 뭐..어릴 때부터 죽음을 지켜봐와서 그른지 담담하게 넘길 수 있는데 그분들은 아닌가 봅니다.